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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이론

영유아 감염병 재난 극복 심리 방역 메뉴얼

by M 머니 잡 * 2022. 6. 4.

영유아 감염병 재난 극복 심리 방역 매뉴얼

코로나로 인한 감염병이 생기면서 우리 부모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심리적, 육체적인 힘듦을 나타내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감염병 재난으로 우리가 왜 힘들었으며, 영유아 부모와 교사를 위한 감염병 재난 기본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염병 재난의 뜻과 감염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그로 인해 건강, 생명, 재산, 경제 활동에 해를 주는 것을 감염병 재난이라고 합니다. 감염병 재난은 왜 스트레스인지에 대해 알아보면 사람들은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 이유는 누가 언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래를 확실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신종 감염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염병에 대응할 백신과 치료제 등 해결 수단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을 현혹하거나 당황하게 하는 거짓 정보가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일상이 갑자기 변하여 적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불편한 제한 조치가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영유아에게 감염병 재난 설명 잘하기

아이들과 감염병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차분하게 말을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에 어른의 마음을 먼저 진정시키고 침착한 태도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감염병에 대해 느끼는 정서를 인정하고 충분히 표현하도록 합니다. 사람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린아이들은 걱정되고 불안할 수 있습니다."그런 기분이 들 수 있어.""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야."라는 말로 지금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중간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조금만 있으면 안 무서워질 거야."와 같이 성급하게 위로하거나 상황을 종결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감염병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먼저 확인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가르치거나 일방적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고, 먼저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어른들이 생각한 것보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못된 정보를 알로 있지 않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로 감염병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에는 감염병과 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아이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쉬운 어휘를 선택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보다는 "우리를 아프게 하는 세균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려면 당분간 친구들과 만나는 것은 힘들어"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이나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우리가 안전하려면 사람들과 두 팔을 펼친 것만큼 떨어져 있어야 해"와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깨끗이 손 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같이 연습을 합니다. 감염병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을 무시하지 않습니다."뭐 그런 걸 묻니"라고 하지 않고 아이들의 질문을 그대로 인정합니다. 감염병에 대한 아이들의 오해를 바로잡아 줍니다. 아이가 "우리 동네에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 있으면 우리도 다 걸리는 거야"라고 한다면 모두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부모-자녀 분리 시, 아이에게 부모의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감염병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하게 부모와 격리를 하면서 불안해합니다. 이때 주위 어른들께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아이 수준에서 맞춰 부모와 떨어져 있는 상황과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부모와 어떻게 연락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가능하다면 규칙적으로 부모에게 전화나 영상통화로 대화하는 것 이 바람직합니다.

재난 후 영유아 가족 적응 돕기

감염병 재난의 위험이 줄어들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음을 꼭 설명해줍니다. 달라질 일상의 모습( 예를 들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기 등)을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아이와 함께 재난 기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아이와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봅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감염병 예방 규칙을 잘 지켜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가족과 친구들끼리 재난 기간을 잘 지내 온 것을 서로 칭찬해 줍니다. 이후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가족의 규칙을 정해봅니다. 재난 후 서두르지 않고 가족이 함께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감염병 재난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했던 가족의 활동을 급하게 중단하지 않고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아이의 학습지연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학습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자녀의 교육기회가 제한되면 부모는 우리 아이가 뒤쳐지지는 않을까 걱정합니다. 뒤처진 학습을 따라가기 위해 아이를 재촉하지 않습니다, 재난 후 안정되어 아이들이 흥미와 동기가 유발될 때, 충분히 학습을 따라잡을 것입니다. 재난 후 가족의 스트레스 반응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재난 후 감염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만, 가족 구성원들은 여전히 소진 감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현실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재난 스트레스가 장기적인 심리적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이의 마음을 살펴봐주세요. 특정 집단에 대한 낙인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주위 어른들의 편견은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되므로, 부모와 교사가 먼저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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