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기관에 가야 하는 이유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가정에서 보육을 하다가 만 2세쯤 되면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 교육기관에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안 보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유아교육기관에 가야 하는 이유와 교육기관 중에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다른 점, 그리고 교육기관 선택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가야 하는 이유
2008년 하버드 대학교 아동발달 센터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가 두뇌의 발달에 많은 촉진되고 발달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특히 만 3세에서 5세 사이가 두뇌가 가장 유연한데 이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발달 자극을 주면 두뇌 성장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쯤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우리 아이를 가정보육으로 키울 것인지 아니면 교육기관에 보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를 유아교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가정 보육을 한다면 부모님이 확실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꾸준한 보육과 교육을 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유아교육기관에 다닌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수리적 능력, 언어능력, 사회성에서 더 좋은 발달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997년에 스웨덴에서 영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질 좋은 교육기관에서 질 좋은 보육을 받았을 시 부모와 안정된 애착형성에 문제가 없고, 이후 커서 학업능력은 오히려 더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 후 6년이나 8년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에서 학업적 발달 능력에서 좋은 결과가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좋은 양육환경을 접하지 못하는 경우는 가정보다는 질 좋은 보육기관이 발달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들을 완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모님이 바쁘거나 조손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등 교육기관에 보내면서 아이가 습득해오는 것을 부모들에게 보이면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도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향상되고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유아교육기관에 가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다른 점 7가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둘 중에 한 곳을 선택함에 있어서 두 개의 교육기관의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면 먼저, 입소대상으로 어린이집은 한국의 나이로 0살에서 7살의 나이 동안 가능하고, 유치원은 5살에서 7살까지 나이로 입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행정기관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이고, 유치원은 교육부 소속입니다. 그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근본적인 목적은 어린이집은 보육과 교육을 기본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보호의 기능이 조금 더 강조된 곳이라고 하면, 유치원은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하지만 두 개의 기관에서는 다 같이 아이를 잘 보호하고, 누리교육과정으로 동일한 교육을 하는 것으로 동일시되고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두 기관의 운영시간은 어린이집은 당직 교사가 대부분 7시 30분에 출근하면서 일과가 시작이 이루어지면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후 연장반으로 기관에 따라 9시 30분까지 또는 12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보육의 목적이 크기 때문에 12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반면 유치원은 대부분 8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가 기본 운영시간으로 종일반 6시까지 또는 방과 후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어린이집은 방학을 자율 등 하원 가정학습 기간이라고 명칭 하며 이때 아이를 가정보육이 가능 한지 아니면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지 수요조사서를 받아서 운영하기에 공휴일 빼고 등원 가능이 다 가능합니다. 유치원은 연간 180일만 이상만 운영하면 되므로 방학이 긴 편입니다. 유치원에 따라서 방학이 기본 2주에서 1 달인 곳도 있습니다. 유치원은 이 기간 동안 교사들의 연수 및 교육기회를 많이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교육기관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기본 영어, 체육, 음악활동의 특별활동비 그리고 다른 교재교구비 그리고 외부강사 활동비의 교육비로 지역별로 다르지만 대략 10만 원 안과 밖에서 비용 부담이 있고, 이 것은 각 지역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공립이냐, 사립이냐에 따라서 부모부담금이 무료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유치원은 어린이집보다는 금액이 있는 편이며 요즘 유치원마다 특별한 교육을 많이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발레, 승마, 수영, 원어민 영어 강사 교육을 많이 하는데 유치원 역시 각 지역마다 금액적인 부분은 다 다릅니다.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유아는 누리교육과정이라고 하여 동일한 그리고 표준화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어서 많은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내세우는 특별한 교육 철학과 교육이 다른 점은 있지만 누리교육과정을 교육한다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요구하는 교사의 자격증이 다릅니다.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아동 관련 대학에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이수하면 가능하고, 유치원은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이것은 오직 유아교육과를 나와야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격증의 차이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육에 대한 교사의 인성이라고 하겠습니다.
교육기관 선택에 있어서 부모님의 교육적 가치관과 특수성이 중요할 뿐 어느 기관이 어디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특수성에 의해서 긴 시간 보육이 필요하다면 어린이집 시간 연장 반과 유치원의 종일반의 정확한 시간을 각 원에 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잘 알아본 뒤 결정을 해야 할 것이고, 맞벌이 부모라면 아이를 기관에 맡기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방학이 없거나 방학 기간이 짧은 어린이집이 더 유리할 것이고, 부모님의 교육철학이 확고하여 특화된 유치원 즉, 숲유치원 또는 영어전문 유치원 또는 특수한 철학 교육을 원하시면 유치원 선택이 알맞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교육기관의 선택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우리 아이의 발달 성향과 기질을 잘 파악하여 아이가 즐겁게 교육기관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육기관의 선택 기준
먼저 물리적인 환경이 중요합니다. 교육기관 안에 교실에 있는 창이 많이 있는지, 환기와 채광이 잘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바깥놀이시설은 있는지 무엇보다 안전한 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놀이터가 있고, 안전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아이 대 교사의 비율을 확인하여 교육기관에서 정한 지침 그대로의 적절 비율로 보육하는지 아니면 정원을 초과한 곳인지를 상담 시 잘 물어보며 꼭 알아 합니다. 첫 기관에 방문을 하거나 전화 통화 시 교사의 특성과 분위기를 잘 보며 교사는 자격을 갖춘 교사들인지, 그리고 교사가 원에 오래 근무한 비율이 높은지 낮은 지를 봐야 합니다. 그 교사가 오랫동안 근무를 했다는 것은 그 원의 교사 복지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교사로서 만족하며 일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장난감과 활동의 제공을 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아이 발달 수준에 알맞은 안전한 장난감과 활동의 제공과 함께 자유 놀이 시간은 얼마나 제공되는지 같이 알아보면서 교육에 목적을 두는지 놀이에 목적을 두는지 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원하는 교육기관이 부모가 등, 하원이 가능한 거리인지, 차량 운행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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