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올바른 양치법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입속에 치아가 있습니다. 치아 관리를 위해 누구나 양치질하면서 충치와 구강 청결에 노력을 하지만 올바른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양치질을 대충 하거나 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확실하게 양치질만 잘해도 구강 청결이 유지되며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양치습관을 잘 길러 놓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아이의 소중한 치아건강을 위해 연령별 양치 방법과 치약 선택법 그리고 올바른 양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연령별 양치방법
생후 6개월에는 이가 나기 전부터 구강 티슈 또는 소독한 깨끗한 거즈, 손가락에 끼우는 우레탄 또는 실리콘 칫솔을 사용하여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듯이 관리합니다.
12개월 이후에는 하루 3번 무불소 치약을 소량으로 묻혀 이를 닦는데 어금니 쪽이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것을 유의하여 꼼꼼히 닦아줍니다.
생후 1년이후에는 저불소 치약으로 하루 3번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및 충치 관리를 해야 합니다.만 6세 이후는 고불소 치약을 사용하여 꼭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밥을 먹고 난 뒤 , 잠자기 전 양치 습관을 기르고 양치 후에는 보호자가 꼭 검사를 해주도록 합니다.
4세~6세 이후에는 젖니가 빠지고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영구치에 대해 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생 이후에는 충치와 함께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용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중학생 이후로는 사랑니의 여부와 입냄새, 턱관절 장애를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확인을 하고, 노년기에는 잇몸질환이 잘 발생하므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과 함께 올바른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 치약 선택법
영유아가 사용하는 치약은 "먹어도 무방하고 안전"하다고 표시된 것으로 양칫물을 뱉는 것이 힘든 영아는 실수로 삼켜도 인체해 무해한 것이어야 합니다. 처음 사용하는 치약은 불소와 방부제가 없는 것이어야 하고, 5세 이후는 800~1000ppm 고농도 불소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양치법
첫 번째는 폰즈 법(묘 원법)으로 칫솔질을 합니다. 칫솔질에도 회전법, 바스법, 폰즈(묘 원법)등 다양한 방법과 이름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어린아이들에게는 폰즈(묘 원법)가 가장 적합합니다. 폰즈(묘 원법)이란 칫솔을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빙글빙글 돌리며 치아와 잇몸을 닦는 방법으로 세균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잇몸 마사지가 가능한 폰즈(묘 원법)의 장점이 있지만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을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폰즈(묘 원법) 이후에 회전 기법을 응용합니다.
두 번째는 회전법으로 칫솔을 잡은 손목을 돌리면서 잇몸부터 치아까지 다 닦는 방법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방법은 칫솔을 가볍게 잇몸에 향하게 잡고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닦아줍니다. 치아 겉 면을 닦고, 안을 닦고, 칫솔을 세워서 앞니와 옆면을 닦아줍니다.
세 번째는 변형 바스법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대고 칫솔모 일부분이 이와 잇몸 사이에 들어가게 해서 닦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혀와 입천장도 꼭 닦아줍니다.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무조건 양치질을 많이 또는 오랫동안 하기보다는 한번 할 때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의 연령에 알맞은 칫솔과 치약, 양치방법을 잘 알고, 우리 아이의 양치 습관을 잘 길러서 아이와 함께 건강한 치아관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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