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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이론

영아의 미술 활동

by M 머니 잡 * 2022. 10. 5.

영아의 미술활동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기본적인 감각능력으로 주위를 탐색하며 알아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한 경험은 영아의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 여기서 영아 미술활동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아 미술활동의 뜻과 중요성

미술활동은 영아의 자기표현 수단으로 영아가 감각기관을 통하여 일상의 여러 가지 사물과 재료를 자유롭게 탐색하면서 색과 형태, 질감을 경험하고 활용하면서 표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영아는 이 과정에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여 주변과 의사소통하고, 여러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심미적인 태도를 형성해나갑니다. 영아의 미술은 소근육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끼적이기, 다양한 종류의 종이 찢기, 스티커 붙이기, 구기기, 문지르기, 클레이를 이용한 활동과 같은 단순한 활동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재료 탐색으로만 끝날 수 있는데 이것은 세상을 탐색하며 알아가는 영아기 미술활동의 과정의 특징이지 부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미술활동을 통해 영아가 경험하는 탐색과 표현, 감상은 세상을 알아가는 다른 영역에도 적용되어 영아의 삶이 풍부해지고 즐기며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미술활동에서 나타나는 영아의 발달 특징

영아의 미술표현은 개인차와 환경에 의해 차이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영아의 발달에 따라 영아기에 주로 보이는 그리기, 클레이 놀이, 물감놀이에서 보이는 미술활동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6개월에서 12개월 영아는 크레용을 잡거나 입에 넣는 행동이 많으며 클레이를 잡고 있거나 먹으며, 물감놀이에서는 손에 있는 물감을 쳐다보며 탐색하거나 얼굴에 문지르는 미술활동이 이루어집니다. 12개월에서 18개월 영아는 시험적인 끼적이기 놀이가 이루어지며 클레이를 뜯어내거나 들고 있거나 던지기를 하고  물감은 바닥이나 옷에 묻히며 놀이를 하는 미술활동이 이루어집니다. 18개월에서 24개월 영아는 수직선 또는 수평선의 끼적이기가 가능하고 다양한 질감에 끼적이며 그 느낌이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이 놀이 시 반죽을 길게 만들거나 소꿉 놀잇감에 넣었다가 빼는 놀이가 가능하며 물감놀이를 하면 끼적이거나 종이에 붓으로 물감을 칠할 수 있습니다. 24개월에서 30개월 영아는 원 모양으로 끼적이기 또는 많은 다양한 기하학적인 형태의 끼적이기가 가능하고, 클레이로 공을 만들거나 평소 영아가 관심이 있었던 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만들 수 있고, 물감놀이 시 물감으로 지속적인 끼적이기가 발달합니다. 30개월에서 36개월 영아는 형태의 완성을 위해 선을 이용하여 끼적이기가 가능하고, 끼적인 것이 무엇인지 말을 합니다. 클레이 놀이 시 막대로 반죽 위에 장식을 넣거나 좀 더 정교한 형태로 만들기가 가능하고 물감을 이용하여 미술활동 시 종이 전체 면에 색을 칠하며 좀 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미술활동이 영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 그리고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받습니다. 새로운 탐색을 통한 주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행동으로 나타난 결과물을 인식하며 인지적 능력 발달에 도움을 얻습니다. 미술로 표현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갖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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